예수님의 영광스런 부활에 동참합시다.

▣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

▣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절 ~ 8절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할렐루야!! 우리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 승리하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예수님의 부활이 성도 여러분의 부활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오늘,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성도 여러분에게 느껴지시기를 축복합니다.    

1.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을 기록한 부분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따라다녔던 사람들로서 제자와 사도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위로와 용기를 주신 것은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살아 계실 때에는 의심과 핍박을 보였던 사람들도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이 살아 계실 때에는 형이 미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사람입니다. 성실한 목수였던 형이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 난 후 변화된 그는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리더십이 되었습니다. 바울 역시 예수님과 제자들을 증오하고 처벌하던 유대교 극단주의 바리새파였습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처형당한 사람이 메시야라고 전하는 사람들을 진멸하여 유대교를 잘 보전하려고 다 잡아들이려던 열심당이었습니다. 그런 바울에게도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그는 회심하고 사나 죽으나 자기의 몸에 그리스도가 나타나게 하는 충성된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람마다 새 피조물이 되어 복음전도자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난 사람들마다 부활의 주님을 전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증거입니다. 즉, 예수님의 부활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보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대로 된 사건이었다고 바울사도는 증언합니다. 부활은 예수님 부활 후에 갑자기 생겨난 가십거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활은 구약의 예언자들이 예언한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의 말대로 부활에 대한 예언은 일찍이 구약 성경에 수차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선지자, 이사야 선지자 그리고 에스겔 선지자도 죽은 자들의 부활이 반드시 일어날 일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특히 이사야 선지자는 많은 사람들의 속건제물이 되실 분을 하나님께서 예비하셨음을 예언했습니다.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도록 범죄자처럼 헤아림을 당하시고,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신 분. 그분이 자기가 속건 제물이 되어 죄를 사함 받은 많은 사람들(씨)의 부활을 봄으로써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드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이분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사도 바울이 3절과 4절에서 증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이 곧 내 부활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승리가 내 승리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영광이 내 영광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온 인류에게 꿈과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영원한 승리를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보증입니다. 할렐루야!!

2.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해야 합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인들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신 것은 죄를 사함 받고 영생 부활을 선물로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부활에 동참하는 영광의 부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 번 태어났다가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죽는 것이 정해진 이치이듯이, 모든 사람이 부활하는 것도 정해진 이치입니다. 요한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부활이 있음을 5장 28절과 29절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 5: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요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죽은 자들에게 두 종류의 부활이 있어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고 했습니다. 생명의 부활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동참하는 천국에서의 부활이요, 심판의 부활은 예수님 없는 지옥에서의 부활입니다. 믿은 자만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부인한 사람들에게도 다 부활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지런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사람들이 부활의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순종하고, 예수님의 영광의 부활에 동참하도록 끊임없이 전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져야할 가장 중요한 자기의 십자가가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에는 멸시와 천대, 거절의 고통과 죽음의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십자가를 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간구하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영혼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시도록 자기 자신을 맡기겠노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맡긴 채 체포되시고, 수치와 멸시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못 박히셨습니다. 그런 예수님께 가장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모든 무릎이 그 이름 앞에 무릎 끓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영광을 받기는 좋아합니다. 그러나 고난의 십자가는 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 고난 없이는 부활의 영광도 없습니다. 날마다 죽는것이 날마다 부활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비결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욕망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의 생각은 육체와 원수가 됩니다. 사망에 이르는 육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다스려 주시려고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죽고 하나님의 생각이 부활하게 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성령을 받은 그 사람 안에 거하시는 성령이 하나님의 생각에 순종하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를 다스려 주시기를 날마다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원히 죽을 우리를 성령께서 다스려 주셔서 하나님 생각에 복종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날마다 육체의 생각이 죽고 하나님 생각으로 부활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주님의 부활은 승리입니다. 죽음과 죄악의 권세로부터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사람이 한 번 죽은 후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심판으로부터의 완전한 승리입니다. 완전히 의로운 한 분 그리스도께서 대속 제물로 죽어주셨음을 믿는 모든 자에게 허락된 승리입니다. 또한 부활은 풍성한 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의 순종으로 수많은 영혼들이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의 순종으로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영적으로는 천국을 얻고, 육적으로도 기쁨과 감사와 소망을 얻었습니다. 예수님 부활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총의 복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곧 나의 부활의 보증임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은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해야 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모든 사람이 부활한다고 증거 합니다.예님과 함께 영광스런 부활을 하던지, 예수를 부인하고 영원한 불지옥에서 부활하던지 합니다.

한 영혼도 멸망치 않고 다 천국에서 부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당위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하는 당위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또 다른 생명이 풍성한 부활의 열매를 얻도록 내가 죽어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날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이 부활하시는 신앙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럼으로써 여러분을 통하여 수많은 부활의 열매들이 맺어지는 기쁨의 날이 오게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