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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읽고 가게

두바이 거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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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거지들이 큰돈을 벌 수 있는 천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한 달에 8천만원을 벌기도 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두바이 경찰은 조직화된 전문 거지와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두바이 시민들의 관대함과 부를 이용하여 그 숫자는 날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조직은 거지를 두바이에 보내는 방식으로 비자 장사를 하며 아시아 밴드들은 돈을 수금해 오는 전문가를 보내 돈을 회수해 옵니다. 두바이에서 일반적으로 구걸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거지가 아니며 영리한 직업 거지입니다.

두바이 거지는 우선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전쟁으로 모든것을 잃은 지역에 산다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족과 같은 가슴 아픈 이야기로 동정심을 얻습니다. 두바이 경찰에 체포된 두바이 거지중 일부는 미국의 의사나 변호사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2017년은 거지의 천국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두바이 정부조차도 가난한 사람들을 돕도록 장려해 어느 거지는 1달에 73,000$를 벌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거지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옷을 매우 잘 입고 다니며 똑똑하기까지 합니다. 거지는 합법적인 사업 비자나 관광 비자로 두바이에 입국하여 최대한 많은 돈을 챙겨 갑니다. 두바이 거지가 가장 많이 돈을 버는 요일과 장소는 금요일 모스크 주변이며 시즌은 라마단입니다. 

Business Bay 또는 Dubai Marina와 같이 잘 사는 지역에서 거지를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Deira, Hor Al Anz 및 Bur Dubai와 같은 지역에서는 거지를 만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두바이 거지중 1달에 최대 9천만원을 벌은 전설적인 거지도 있었습니다. 평균 하루에 3백만원이며 일부 두바이 거지들은 매주 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 순간을 자축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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