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십자가가 주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 성령께서 주시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 이웃과 함께하는 꿈과 희망을 품어야 합니다.
창세기 12장 1절 ~ 4절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시면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할 것이며 너는 복이 될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에게는 복을 내리고,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할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 즉, 복의 근원이 될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보다 더한 축복이 어디 있겠으며, 이러한 꿈과 소망을 앉고 살아갈 수 있다면 이 세상 무엇이 부럽겠습니까?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만약 꿈과 희망이 없다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꿈과 목표가 뚜렷하게 있을 때 우리는 많은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좀 더 안정적이고 진취적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품고 계획한 꿈과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꿈과 희망을 주셨다면 그 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되 올바른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믿는 자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과 희망을 품어야 하겠습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꿈과 희망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가져야 할 꿈과 희망은 어떤 것인지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 우리는 십자가가 주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보내주신 독생자 예수를 믿기만 하면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꿈과 희망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의 말씀은 죄의 종노릇하던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어떤 대가도 없이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선물로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한 축복의 말씀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의 의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스스로 아무리 정결하게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여도 무흠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의지력이 아무리 강하다고 하여도 늘 도덕적이며, 거룩한 삶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스스로 어떠한 경우에도 사망에 이르는 자신을 건져 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십자가 밑에 두 손 들고 나간다면 그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실 것이며, 그분께서 보내 주시는 성령이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심령을 변화시켜 우리가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십자가의 은총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병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소망과 꿈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며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꿈과 희망이 우리에게도 주어졌다는 것을 믿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성령께서 주시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심으로 영생의 꿈과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통하여 주신 사명을 다 완수 하신 후 승천하실 때 성령을 보내 주시는데, 그 성령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깨우치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복된 꿈을 꾸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그 복된 소식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 죄가 사라지고, 병이 사라지며, 저주가 사라지고, 전인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복된 소식의 꿈을 꾸시는 분은 그 꿈대로 살아가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에서 어떠한 노력을 해도 떠나 올 수 없으므로 성령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싶은 희망대로 꿈을 심어 주시기 때문에 그 꿈을 마음에 품으면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품은 그 꿈이 그 꿈대로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32절부터 36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만 하면 성령님께서 오셔서 그 사실 하나로 우리가 자유롭게 되는 이유를 깨우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죄에 포로가 된 자에게 자유를, 하나님을 못 보는 자에게 영적 세계를 사모하는 꿈을 성령님께서 심어주시고 깨우쳐주시기에 우리는 성령을 사모함으로 인격적으로 만나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죽어 있으면, 천국은 물론이거니와 말씀도 전혀 이해하지 못함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깨어 있다면, 성령께서 회개하게 하십니다. 주님을 의지하게 하십니다. 천국의 꿈을 주십니다. 우리 마음에 눈을 밝혀주십니다. 영적인 세계를 바라봄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마귀들은 너무나도 부지런하게 다니며 우리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분탕질을 하여 부모 자식 간에, 부부간에, 이웃 간에, 사업에도 방해를 하며 우리의 믿음도 방해를 합니다. 우리의 감정과 생활을 억압하고 짓밟아서 우리 삶의 꿈과 희망을 밟아 버리기도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침울하게 합니다. 좌절하고 절망하고 낙심하여 결국 인생을 포기하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갈길 모르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오셔서 지혜 주시고,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자들을 자유롭게 해 주십니다. 복음이 들어오면 개인과 가정 뿐 아니라 사회와 생활이 변화되는 이유는 깨우쳐 주시고, 지혜 주시는 성령님 때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꿈과 희망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하여 이렇게 좋은 꿈과 희망을 이웃에게 전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이웃과 함께하는 꿈과 희망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십자가를 통하여 성령님이 주시는 꿈과 희망을 우리에게 심어주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그 꿈과 희망은 돈을 주고 살 수도 없으며 도덕적으로 또는 바르게 산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을 때 그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고후 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과 몸으로 받아들이고 믿게 되면 예수님 부활의 생명이 내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죽음이 내 죽음이고, 예수의 십자가도 내 십자가이고, 예수의 승천이 내 승천이고, 예수의 천당도 내 천당이며 예수님과 내가 하나가 되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주님과 하나라는 사실이 믿어질 때,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감사함으로 주님을 찬양 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우리의 모습에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지만 또한 우리의 기쁘고 행복한 모습을 본 이웃도 즐거워하며,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말로써 전하지 못할 상황이라 할지라도 내 얼굴에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면 이웃은 우리와 함께 그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웃이 기쁨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관심을 가질 때 우리는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여 성령님의 역사에 동참시킴으로 우리와 같이 꿈과 희망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습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웃에게 보일 때 이웃은 우리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웃을 섬기고 나눔으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이웃과 동행할 때, 우리의 언행에 사랑이 없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동행한다면 아무리 좋은 꿈과 희망이라 할지라도 이웃은 그 좋은 소식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힘들 때 옆에서 위안과 도움을 주는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를 알면서 세상을 살아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세상 말에도 독불장군은 없다고 합니다.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헐뜯고 험담하며 살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삶이 누구보다 옳다고 생각하며 이웃의 삶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남을 지적하며 사는 교만한 삶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과 정 반대되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죄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 자백하고 죄를 사함 받고, 더 잘나고 못남도 없는 이웃과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이웃과 서로 용납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 배려하여 사랑으로 허물을 덮어주고 아픔을 쓰다듬어주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렇게 이웃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며, 이웃이 진정한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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