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야 합니다.
▣ 그 나라의 의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구해야 합니다.
마가복음 11장 22절 ~ 25절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지키시고 복 내려 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분명히 압니다. 우리의 연줄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늘 여기에 모여 하나님께 찬양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이유도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하나님만을 의지 하고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아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나타내기 위해 무엇보다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우리가 온전히 믿을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고, 홍해도 가르신 위대한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면 막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막으시면 열자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고 없는 것도 있게 만드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찾아 읽고 묵상하고 그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하여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 같이 소원하는 것을 생각하십시오. 바라보고, 믿고 이루어주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기쁨으로 찬양하십시오. 바라고 구한 것들에 대한 기적을 여러분은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면 기뻐 응답해 주시기를 원하시고 계신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다음 없으신 사랑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특권입니다. 이러한 특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은 헐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의 사이에 막힌 담을 헐어 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 막힌 담은 바로 우리의 허물입니다. 우리는 그 허물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을 우리의 마음에 세워놓고 우리 스스로를 비춰보고 계명에 어긋나는 행실과 마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계명과는 관계없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믿음으로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화목을 위해 계명을 지키므로 막혔던 담을 헐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회개를 통해 막힘 담을 청산해 버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것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긋남이 없이 깨끗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성령께서도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 묵상 중에 우리의 마음을 통해 양심의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말씀을 듣고 그 자리에서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불의에서 깨끗하게 만드십니다. 우리의 마음에 성령님의 음성과 말씀에 비춰 죄를 자복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그 나라의 의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성경에 수로보니게 여인과 로마의 백부장 등 예수님께 칭찬 받은 인물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들린 자기 딸을 위하여 예수님께 와서 무릎을 꿇고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을 먼저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빼앗아서 개에게 던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에 수로보니게 여인은 ‘주님 옳습니다. 그러나 상아래 있는 개들도 그 아이들이 흘리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수로보니게 여인을 수치심과 모멸감으로 이성을 주체할 수 없도록 시험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만이 자기의 딸을 고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신뢰하는 믿음이 있기에 그 외의 것들은 그에게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시험을 통과하는 모습을 본 예수님께서는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의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이라는 마을에 들어가셨을 때, 예수님을 찾아와 말하기를 자기의 종이 중풍 병으로 누워서 고통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고 하십니다. 믿음으로 구한 것들을 응답받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무엇보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먼저 해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그 외의 것들은 구하지 않아도 덤으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우선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와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을 대단히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뻐 춤추며 찬송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는 것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기뻐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저와 여러분의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므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으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소한 것까지 들고 나아가 구하는 것을 귀찮아하시지 않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한 것을 응답받고 체험 되어야 합니다. 응답 받지 못하고 체험되지 못한다면 종교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리 기독교는 응답의 종교이며, 체험의 종교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사랑의 마음으로 섬기며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우리에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첫째 계명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우리가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있으심을 우리가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고 사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 이상으로 우리를 훨씬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도 삶 속에서 분명히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신데 실의에 빠져 꼭 하나님이 죽은 것처럼 힘이 빠져 망연자실 한 모습일 때가 있습니다. 용기를 내고 힘을 내십시오.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맥없이 힘 빠진 우리의 모습을 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돌아가셨다고 여기도록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또 다른 한 가지는, 우리의 못난 모습 때문에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까지 너무 작고 능력 없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전지전능 하시고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마음으로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절대로 부정적 생각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하십시오.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는 낭패와 실망과 절망이 다 사라지고 새로운 꿈과 희망과 용기가 생겨나서 새로운 능력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믿음으로 계속해서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반드시 믿음대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저를 따라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바라보고, 꿈꾸고, 뜨거운 마음으로 믿으며, 입으로 확신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믿음으로 구하여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 > 주일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삽시다. (1) | 2022.07.25 |
---|---|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 (0) | 2022.05.29 |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삶 (0) | 2022.05.17 |
행복한 삶 (0) | 2022.05.12 |
기다림 (0) | 2022.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