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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일 말씀

주님! 감사와 찬송을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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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는 결단을 함

▣ 하나님을 찬송하기로 마음을 확정함

시편 57편 7절 ~ 11절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성도의 감사에는 항상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함께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그분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성경 인물 중에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가장 많이 드린 사람은 단연 다윗입니다. 이 추수감사절에 다윗의 시편을 통해서 우리의 1년 동안의 감사와 찬송을 모아서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는 결단을 함

1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죽음의 재앙들을 지나가도록 피할 다윗의 피난처는 "주님의 날개 아래"라는 고백입니다. 광야의 모든 생명체들이 피난처로 삼고 있는 굴 속이 다윗에게 피난처가 아니라는 고백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품속만이 자기를 지켜주시는 진짜 피난처라는 고백입니다. 이런 고백들은 다윗이 얼마만큼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인지를 보여주는 실체입니다. 그런 신뢰를 하나님께 보여드릴 수 있는 신앙이 되면 하나님도 그 사람에게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 주십니다. 다윗은 일생 동안 자기를 위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입으며 살았습니다.

 

2. 하나님을 찬송하기로 마음을 확정함

다윗은 자기의 마음이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송하기로 확정되었다고 7절에서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 하리이다" 다윗의 마음이 조금도 흔들림 없이 고정된 것을 말합니다. 다윗은 어떤 것에 마음이 확정되어 노래하고 찬송을 하겠다고 한 것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 마음이 확정되었다고 반복해서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원수를 갚는 것보다 우선되어야 함을 지킨 자에게 주신 하늘의 자유와 기쁨으로 노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기에 세상에서의 자기의 권리를 포기한 자에게 주신 기쁨입니다. 그 결과 더욱 하나님께 자기의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8절을 보십시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그의 영혼이 기쁨으로 All Night 하고 찬양하며 새벽을 맞는 즐거움을 누린 것입니다.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사울 왕을 살려 보낸 순종의 사람 다윗이 밤새 천국의 기쁨을 누린 것입니다.

 

십자가에 자기 본성을 못 박고 주님과 함께 부활한 사람에게 주시는 천국의 기쁨입니다. 이런 기쁨을 맛보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주님을 향한 감사와 찬송이 터져 나옵니다. 9~11절입니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 하리이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자기 마음을 확정시키는 사람들을 통해서 주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고, 주의 영광이 온 세상에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디에 우리 마음을 확정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자신을 헤아려야 하겠습니다. 

 

 

믿는 우리에게 있어서 감사와 찬송은 아무리 많이 드려도 여전히 부족할 뿐입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 추수감사절에 저와 여러분은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두리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모든 상활 속에서 다윗과 같이 하나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기를 결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 말씀에 우리의 마음을 확정시키고 감사와 찬송의 노래를 부르기를 축복합니다. 그렇게 하는 자녀에게는 육체의 욕심과 정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에게 주시는 하늘의 평안과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온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드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계속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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