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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일 말씀

승리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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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하게 보이는 장애물 넘어서자

▣ 한 마음이 되었을 때 역사

▣ 굳센 믿음은 승리를

마가복음 2장 1절 ~ 5절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우리 기독교의 신앙은 믿음으로 출발합니다. 우리는 믿음 없이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믿음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늘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한번뿐인 인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1. 불가능하게 보이는 장애물 넘어서자

예수님께서 가버아움에서 어느 집에 들어가 말씀을 전하실 때입니다. 그 말씀을 듣기 위하여 모여든 사람들로 인하여 어디 한 군데 비집고 들어갈 만한 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동네에 중풍병을 앓던 환자가 있었습니다. 네 명의 친구들이 중풍병자를 들것에 실어 예수님께 왔으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 집을 둘러싸고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믿음의 눈이 열려서 방법이 있다. 지붕에 올라가서 지붕이라도 뜯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믿음은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께 나아오기만 하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치료받지 못할 병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의 하나님이시고, 치료의 하나님이시며,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 믿음으로 나아갔는데 그 앞에 장애물이 있어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많은 장애물들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우리는 죄 때문에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예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중풍병자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있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뒤로 물러서지 않으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전진해가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한 마음이 되었을 때 역사

네 명의 친구가 한 마음으로 중풍병자를 메고 왔습니다. 출애굽기 17장을 보면 이스라엘과 아말렉이 전투할 때 모세가 두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이때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붙잡고 함께 기도함으로 전쟁에서 크게 승리했습니다. 초대교회 공동체는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룬 교회였습니다. 서로 사랑으로 돌보는 공동체 생활을 할 때 교회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고 구원을 얻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가 되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초대교회와 같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해야 합니다.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여 약점과 허물을 찾아내어 서로 비난하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허물을 덮어 주고, 서로 사랑으로 배려하고 용납하며 힘을 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사명 잘 감당하고 어두워진 사회를 밝히는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3. 굳센 믿음은 승리를

밑에서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고 계시는데 그들이 지붕을 부수었습니다. 그것도 들것에 누인 중풍병자를 내릴만큼 뚫어야 했습니다. 사람들이 이 네 사람을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지붕을 뚫는 일에 온 힘을 다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은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더라고 사람들의 음성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안 됩니다. 할 수 없습니다. 다 끝났습니다. 그냥 포기하십시오.'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듣고 멈춘다면 우리는 어떠한 기적도 체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생 동안 우리의 몸과 마음을 괴롭힐 두려움의 틀을 일찌감치 깨트려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 틀을 깰 수 있는 힘은 날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생활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굳센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중풍병자의 네 친구들도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 지붕을 뚫고 그 틈 사이로 들것을 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감동하시고 기뻐하셔서 중풍병자를 낫게 하셨습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기적은 다가올 것입니다.

 

은혜가 임하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큰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봄으로 승리의 삶을 체험하여 간증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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