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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읽고 가게

중동(두바이)에서 빙하를 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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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상 과학 소설이 아니라 UAE에 빙산 운반 계획 추진

▣ Emirati 사업가, 선박으로 2020년 남극에서 아랍 에미레이트까지 12,000km 여행 계획

▣ 커다란 빙산은 200억 갤론 이상의 물을 포함해 5년 동안 100만 명이 이용 가능

▣ UAE 사막이 초원으로?

 

UAE 빙산 운반 프로젝트

◇ UAE IceBerg Project란?

 

우선 위성으로 쓸만한 빙하를 물색한 다음에, 특수 제작된 금속 벨트로 이 빙하를 둘러싸 배로 끌고 온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오는 동안 다 녹아버리지 않겠느냐고요?

빙하 대부분은 바다 깊은 곳까지 내려가 있고 이 부분의 수온은 그리 높지 않아서 녹는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다고 합니다. 남극에서 아랍 에미에리트까지 끌고 오는 동안 30% 정도만 녹거나 증발할 것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덥지 않은 겨울철에 빙하를 끌고 온다는 거죠.

 

 

◇ 그렇다면 왜?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뭄과 같은 수재 재난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고 인도주의 사업과 수자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며 최종적으로는 아랍 에미레이트가 각국에 물을 공급할 수있는 허브 역할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 빙하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구름을 만들어 사막에 비를 뿌릴 수도 있고, 해안에서 빙하 관광을 제공하는 최초의 사막 국가라는 중동 앞바다에 떠 있는 빙하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광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안을 식히고 UAE 사막을 10년 안에 번창하는 초원으로 바꾸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돈은 얼마나 들어갈까요? 이 사업가의 계산으로는 1억에서 1억 5천만 달러, 한화로 약 1,170억 원에서 1,765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물의 양은 100만 명이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데, UAE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비싼 담수화보다 환경 친화적이며 비용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진행사항은?

 

현재 남극 대륙, 빙산 및 해양 과학에 관한 과학자, 전문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 위원회가 전 세계의 수질 연구소 및 대학과 협력을 시작했고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하고 수송 단계에서 얼음이 녹지 않도록 하는 고유 기술을 개발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객에게 물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 프로젝트의 파일럿 단계는 호주의 퍼스 연안 또는 남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 연안을 향해 2019년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상반기에 UAE의 동부 해안으로 빙산을 끌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1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하반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 파일럿


◇ 그렇다면 문제점은?

아라비아 해 연안의 잠재 빙산에서 쏟아지는 차가운 공기는 아라비아 해의 구름을 빙산의 중심으로 끌어 들여서 많은 강우량과 소용돌이를 만들기 때문에 이상 기후 현상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두바이 빙하 운반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둔다면 수익성이 있을뿐만 아니라  

 

그런데 두바이 빙하 운반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둔다면 수익성이 있을뿐 만 아니라 지구의 가뭄으로 인해 새로운 물 공급원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 해당 영상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UEA Iceberg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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