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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일 말씀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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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

▣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

디모데 전서 1장 1절 ~ 2절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디모데 전, 후서는 사도 바울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제자이자 영적인 아들인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디모데 전, 후서는 신약성경의 서신서 중에서도 특별히 '디도서'와 더불어 '목회서신'이라고 불립니다. 목회서신은 바울의 2차 투옥 기간에 기록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디모데 후서는 순교를 앞둔 바울이 마지막으로 쓴 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디모데 전, 후서는 바울이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쓴 것으로 어떻게 바른 교훈을 전하고 어떻게 이단을 경계할지,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우리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 되십니다. 죄인들에게는 용서의 소망이, 병자들에게는 치료의 소망이, 가난한 자에게는 부요함의 소망이, 죽음을 앞둔 자에게는 영생의 소망이 되시고 살아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에게는 천국의 소망이 되십니다. 또한 주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풍성한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로 고정하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은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어 시선을 고정하라는 의미입니다. 문제는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을 때 생깁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바라보면 불평과 불만이 쌓이고 갈등과 다툼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 마음과 시선이 오직 예수님께만 고정되어 있어야 은혜와 축복과 기적이 임하며 그리고 치료와 용서가 임한다는 것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

사도 바울의 일생을 보면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 감옥에 갇히는 것이나 매를 맞는 것이나 심지어 죽임을 당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주님의 명령을 따라 온전히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귀하고 복된 삶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주시는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엄중한 명령으로 받고 날마다 기쁨으로 순종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므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고 체험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사도 바울은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명령대로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사도라는 말은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의미로 요즘으로 말하면 '대사'와 같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의 대사의 직분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귀한 모습으로, 그리고 이웃에게 존경받고 칭찬받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

은혜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쓴 대부분의 편지 인사말에서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은혜와 평강 사이에 긍휼을 추가한 것입니다. 이렇듯이 긍휼이 들어간 것은 하나님께서 디모데를 불쌍히 여기셔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서 승리하게 하시기를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것입니다. 은혜와 긍휼을 언급한 후에 사도 바울은 평강을 기원합니다. 여기서 '평강'이란 히브리어의 '샬롬'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샬롬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평안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영, 혼, 육이 평안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역시 평안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긍휼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써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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