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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일 말씀

내 노래로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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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신뢰로 드리는 기도

▣ 절대 감사로 드리는 찬양

시편 28편 6절 ~ 9절

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8.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 이시로다

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시편 28편은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 1-5절은 큰 고통 중에 부르짖으며 원수를 갚아달라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6-9절은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신뢰입니다.

 


1. 절대 신뢰로 드리는 기도(1-5절)
응답을 받은 후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신뢰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직 문제 가운데 있는 상황에서 미리 감사와 찬양의 신뢰를 고백합니다. 이전에 자기를 도와주셨던 하나님은 이번에도 반드시 다시 도우실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또는 거절하실지라도 그것이 하나님 뜻이면 당연히 최상의 길이라고 신뢰한 것입니다. 이런 면이 우리가 다윗의 신앙을 본받을 만한 부분입니다. 

 
다음으로 악인에 대한 원수를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갚아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기도를 멈추고, 하나님에 대해 회의하다가 세상으로 돌아가는 신앙이 돼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 보면 다윗을 해치려던 악인들의 막대기와 채찍이 다윗을 더욱 진실한 신앙으로 인도했을 수도 있습니다.  악인들의 공격을 받을 때마다 더욱 주를 신뢰하며 구원해 주심을 믿고 찬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인생에 많은 굴곡이 있고, 아픔이 길어지더라도 더욱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시고 피할 길도 주시는 긍휼히 풍성하신 분이십니다.(고전 10:13) 

 


2. 절대 감사로 드리는 찬양(6-9절)
간절히 부르짖던 다윗이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찬양하는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6-9절) 동서 사방을 둘러보아도 내 사정을 말할 만한 곳이 아무 곳에도 없을 때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부르짖을 수 있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공한 사람이요, 승리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하며 자기의 아픔, 수치, 고통, 갈등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그의 마음에 감사와 찬양과 신뢰가 울려 퍼졌습니다. 그런 감사와 신뢰로 찬양을 드리는 자에게 어찌 구원의 은총을 베풀지 않으시겠는지요?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마 8:13)”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절대 신뢰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찬양을 올려드렸던 다윗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믿음의 성군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당할 때 왜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일까를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경의 등장인물들을 깊이 관찰하며 말씀을 묵상하면 한 가지 결론이 나옵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자기의 정욕이 싸울 때에 하나님은 침묵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육체의 소욕이 성령의 소욕에 굴복할 때까지 잠잠히 기다리십니다. 성령의 소욕에 육체의 소욕을 굴복시키는 지름길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빌어주는 것(롬 8:26)이 방언기도입니다.

 

 

마침내 우리 마음속에 일어나는 불신의 파도가 잠잠해지면 하나님은 침묵을 깨고 말씀하십니다. 반대로 불신의 파도에 굴복하는 사람은 자기 소욕을 하나님 음성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같이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결단하는 마음에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은 어려운 일 당할 때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며 평생 자기의 노래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윗과 같이 온전히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기도하는 믿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절대 감사를 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저와 여러분도 다윗과 같이 평생을 “내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선포하며 믿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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