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 구할 것에 대해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 마음과 생각에 평안이 가득 채워질 때까지 기도하라
빌립보서 4장 6절 ~ 7절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은혜받을 빌립보서 4장 6절에서 7절의 중심 내용은 “기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6절은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기도를 드리라는 말씀, 7절은 그런 기도에 나타나는 결과에 대한 말씀인데 우리의 기도에 적용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빌립보교회는 로마황제숭배를 강요하는 종교 핍박으로 죽느냐 사느냐의 외부적 위협을 받았고, 안으로는 율법을 지켜야 완전한 구원을 받는다는 율법주의자들의 그릇된 교리로 혼란스러웠습니다. 이런 근심 걱정과 혼란으로 염려 중인 성도들에게 로마 감옥에 갇힌 바울이 편지한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빌립보 교회에 염려할 것들이 많다는 것, 사도도 알고 있습니다. 비록 그러할지라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권면입니다. 왜 그렇게 권면합니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일하시고 마침내 응답하신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염려”는 “믿음이 없음”을 나타내는 징표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모든 염려를 예수 이름으로 다 물리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다 같이 자기에게 명령하시겠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자”
2. 구할 것에 대해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하나님은 우리의 바라고 구하는 것보다 능히 더하시는 분입니다. 그것을 믿는 사람은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기적들을 체험하며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전혀 없음을 증언하셨습니다. 지금 빌립보 성도들의 환경 역시 교회 안팎으로 몹시 어려운 혼란과 박해의 도가니였습니다. 그런 상황이므로 더욱 믿음을 선택하고 감사로 기도를 드리라는 바울의 권면입니다.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받을 줄로 믿고 미리 감사를 드리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을 안 하실 수가 있겠는지요? 시편 50편 23절에서도 감사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시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태도가 감사이기에 감사드리는 자가 구원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감사는 하늘 문을 여는 키워드라는 말씀입니다. 현실의 상황이 어렵고, 절망적일지라도 감사함으로 구할 것을 아뢰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가 없는 기도는 믿음이 없는 기도이기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합니다. 더욱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3. 마음과 생각에 평안이 가득 채워질 때까지 기도하라
세상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에 꽉 눌린 사람에게는 평안이 없습니다. 염려의 문제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감사로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평강을 선물로 주십니다. 빌립보 성도들이 모든 염려 내려놓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평강을 주신다고 바울도 말씀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불안과 염려에 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오직 기도와 간구와 감사함으로 아뢰는 기도를 통해서 믿음의 승리를 거두라는 권면입니다. 기도, 간구, 감사함으로 아룀, 이 믿음의 3중 기도만이 현실의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평안을 누리는 비결이라는 사도의 권면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은 현실의 염려들을 모두 내려놓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평강을 주실 때까지 3중 기도를 드리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말씀과 기도만이 성령 충만함을 입는 길이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날마다 말씀에서 예수님을 배우고, 염려 중지, 오직 감사, 하늘 평안의 3중 기도로 성령 충만 받고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을 결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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