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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일 말씀

세상을 이기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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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랑을 만난 제자들

▣ 주무시고 계시는 예수님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

 담대한 믿음의 역사하심

 

마가복음 4장 35절 ~ 41절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 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세상 사람들은 자연의 섭리는 거스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에게 명하여 잠잠하라고 명하셨더니 바람은 그치고 바다가 잠잠해짐을 보고 제자들은 그가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을 하는가라고 놀라서 서로 이야기를 합니다. 예수님은 온 우주와 만물을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만군의 야훼이십니다.

 

 

1. 풍랑을 만난 제자들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이와 같이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일들이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자녀가 갑자기 속을 섞인다던지 잘 지내던 관계가 틀어진다든지 직장과 사업장에 변수가 생긴다던지 질병 등으로 풍량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부부지간, 자녀문제, 주변 사람들과의 문제, 등 삶 속에 견디기 어려운 아픔이 있다 해도 그 내면을 살펴보면 그 속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놀라운 은혜의 선물이 담겨 있습니다.

 

풍랑이 다가오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풍랑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만들고 그리고 성숙된 성장을 시켜주시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자신에게 다가온 풍랑을 바라보면 낙심하게 되고 절망할 수밖에 없지만, 그 문제보다 크시고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2.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

우리는 예수님과 늘 동행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자신들의 일에 바빠 우리 곁에 늘 와 계신 예수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찾아오실 때까지 소극적으로 기다립니까? 아니면 그분이 일하시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합니까? 하나님께서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사람에게 움직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제자들에게 무관심한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 곁에 계신 예수님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5장에 귀신 들린 딸을 위하여 예수님께 간구하는 가나안 여인에 대하여 나옵니다.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 "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하시며 고개를 돌려 버렸습니다. 개 취급을 받으면서 수모를 겪은 가나안 여인은 부스러기 은혜라도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 말에 감동한 예수님께서는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앞으로 삶 속에서 크고 작은 풍랑이 찾아왔을 때, 가나안 여인처럼 예수님 앞에 나아가 적극적으로 간구하여 "네 믿음대로 되리라. 네 소원대로 되리라"라는 음성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3.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

 

원수 마귀는 우리가 두려워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도 두려움 없이 예수 권세에 의자하여 담대히 외쳐 원수 마귀들을 물리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제일 큰 풍랑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풍랑입니다. 그러한 마음의 스트레스까지도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 기도함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마음속에 있는 악한 세력을 몰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들을 내가 짊어지고 끙끙거릴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내려놔야 합니다. 마음속에 들어와 속이고 분탕질하는 악하고 더럽고 악한 세력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당당히 외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4. 담대한 믿음의 역사하심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 동안 애굽의 종살이 중 기적적으로 애굽에서 나오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이 홍해로 가로막히고 뒤에는 바로의 군사들이 추격해 오자 모두 두려워 떨었습니다.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라며 원망하고 불평을 합니다. 그러나 모세가 담대한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싸워주실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모세의 담대한 믿음입니다. 이러한 담대한 믿음에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십니다. "지팡이를 들고 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땅으로 행하리라"라고 응답을 하셨고, 그 응답에 순종하여 "모세가 바다 위로 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땅이 된지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다가오고 우겨 쌈을 당할지라도 환경에 동요하지 말고 오직 담대한 믿음으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가실 때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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