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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일 말씀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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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론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

▣ 정결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

▣ 복과 저주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몫으로 주셨습니다.

 

 

이사야 1장 18절 ~ 20절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허물 많은 자기 백성들을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자리로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당만 밟고 돌아갈 뿐 말씀을 받을 마음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계시는 참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1. 변론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

이사야 1장 2절부터 15절까지의 하나님의 고발은 백성들의 현재적 모습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결코 변론할 가치도 없는 죄인들의 더러운 모습입니다. 소나 나귀 같은 짐승보다도 더 말이 안 통하는 백성들을 왜 오라고 부르고 계실까요? 그 목적은 서로 변론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변론하자"는 단어의 뜻은 잘잘못을 공개적으로 따져 보자는 말씀입니다. "서로 변론하자"라고 부르신 그 자리는, 수 없이 경고하신 것들을 철저하게 무시해 왔던 날들을 돌아보라는 자리요, 얼마나 가식적이고, 외식적으로 거짓 예배를 드려왔는지를 성찰해 보라는 자리입니다. 변론의 자리는 부끄럽고 추한 나의 모습이 발가벗겨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겸손히 엎드려 하나님 말씀을 기다리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처분만을 겸손히 기다리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2. 정결하게 해주시는 하나님

"오라!" 부르시고 서로 변론하자고 하셨을 때의 그 기운은 금세라도 철퇴를 내리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동안 죄지은 모든 내용을 사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18절 하반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가 주홍, 혹은 진홍색 같이 뚜렷하고 ㅊ;명적일지라도 희고 깨끗하게 씻어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결국 하나님과의 변론은 회개하고 죄 용서를 받으라는 사랑의 초청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오라고 부르시는 자리로 항상 달려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오라고 부르시는 것은 회개하고 돌이켜 다시 복을 받게 하시기 위함임을 항상 기억하고 그분 앞에 즐겨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복과 저주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몫으로 주셨습니다.

자녀가 죄를 지었을 때 징계하지 않은 부모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순종은 진실로 회개한 사람이 살아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입니다.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한 삶의 결과는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풍요를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영원한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그러나 불순종하면 멸망한다는 것 역시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하신 영원한 말씀입니다. 신명기 28장 15~19절애서도 불순종에 대한 저주를 뚜렷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의 길을 선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합니다. 순종의 복을 선택하든, 불순종의 저주를 선택하던 그 자유의지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4. 말씀을 맺습니다.

회개하고 용서받은 의인이 되었어도 우리는 계속 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이겨내고 끊어내기에는 세상이 주는 죄의 유혹은 너무나도 강합니다. 그래서 다시 반복하여 죄를 범하게 되고 하나님께 매를 맞아야 할 만큼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러나 성령과 동행하면 죄를 멀리 할 수 있고, 죄에 빠져도 곧 바로 회개하며 돌이 킬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살고 있는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은 우리와 변론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변론은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 자기 자신의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순종의 삶을 선택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오직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복을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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