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피조물

▣ 새 사람이 된 우리

▣ 하나님 말씀에 능력

▣ 성령의 역사란?

 

 

고린도후서 5장 15절 ~ 17절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야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있는 우리들이 다시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오욕과 탐심과 이기심으로 살아가면서 어느새 익숙해진 습관과 사고방식 등이 그리스도인 우리에게 예비되어있는 복된 미래를 소유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 축복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이 얼마나 놀라운지에 대해 함께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1. 새 사람이 된 우리

우리의 신분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신분이 바뀐 것입니다. 또한 새롭게 창조된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기에 그리스도께 속한 새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더 이상 죄와 절망 가운데 살던 옛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큰 축복과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 근본적으로 우리가 변해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의 증인으로써 세상을 섬기는 일인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죄의 종노릇 하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는 이기적인 존재였음을 부인할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속하게 된 새사람은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아갑니다. 내가 받을 복을 나누며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목을 이루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갑시다.

 

 

2. 하나님 말씀에 능력

말씀에서는 '이전 것은 지나갔다. 사라졌다'라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과거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또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우리도 여전히 지나간 과거의 삶의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그 과거의 익숙함에 얽매어 살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430년간 애굽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출애굽 한 이후 광야를 지나며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뒤를 돌아보고 애굽에서의 과거를 그리워하며 종살이할 때의 과거에 붙잡혀 앞으로 다가올 축복의 가나안 땅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죄악으로 물든 습관, 원망과 불평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것을 통제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과거로 얽어매고 있는 모든 불신앙의 모습을 철저하게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불신앙의 모습을 완전히 회개할 때, 과거의 습관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는 것입니다.

 

 

3. 성령의 역사란?

옛 사람으로 죄의 종노릇을 하며 살았을 때에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을 새날이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찾아와도 성령으로 충만 받고 성령의 지혜를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열광 올려 드리는 희망찬 미래가 예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예비된 이러한 복된 미래가, 희망찬 미래가 저절로 우리의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옛사람이 아니고 새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 안에 이제부터는 날마다 새 것을 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날마다 가득 채어야 할 새 것은 바로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시며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입니다. 우리의 처지가 그리고 형편과 환경이 사막과 같이 척박하고 메마르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라는 말씀을 붙잡고 굳건한 믿음으로 충만하여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반듯이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하여 이 세상에 복음의 빛, 치료의 빛, 용서의 빛, 희망의 빛을 비추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성령께서 주시는 믿음으로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