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주일 말씀

기도란?

반응형

▣ 모든 일에 순서가 있듯이 기도에도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할 때 오는 여러 가지 장애물들을 극복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 7절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시로 무시로 많은 기도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몇 퍼센트 정도 기도 응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은 여러분과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 가장 기초적인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에 대하여 다시 한번 나누고자 합니다. 존 녹스는 “기도란 하나님과 가장 진실하고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지만 그 사랑을 실천할 능력이 우리에게 없습니다. 우리 능력의 원천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의 능력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이 험난한 세상에서 승리의 삶을 살수 있음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승리의 삶을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말씀을 토대로 이 시간 나누기를 원합니다.

1. 모든 일에 순서가 있듯이 기도에도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또한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며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십니다. 그러므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 후에는 우리의 어리석고 아둔하여 지은 모든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생각해 내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떤 것이 죄고 어떤 것이 죄가 아님을 구별조차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생각날 수 있도록 구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받았어도 사랑을 실천할 능력이 없어 보혜사 성령께 도움을 청하듯,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가 생각나게 해 달라고 성령께 기도하며 죄를 시인하고 자백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께서 흘리신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우리의 허물을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악을 사하시고 의롭게 하심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죄를 회개 한 후에는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함으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구원받은 일과 범사에 주시는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에 살면서 이웃에게 도움을 받았으면 사례를 하고 감사로 답례합니다. 하물며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사랑으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로 기도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 모든 기도를 드린 후에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저와 여러분은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공로로 용서 받은 의인이 된 것을 확신하고 기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의인이 된 것을 확신하며 기도할 때 응답 받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러한 모든 기도를 끝낸 후 마지막으로 하나님 뜻에 순종하고 복음 사역에 쓰임 받기를 위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존 트랩은 “응답 받는 기도가 되려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의 간절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역에 쓰임 받는 기도를 드리되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기도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기도는 내 뜻과, 내 욕망과, 내 필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에 있는지 구하는 기도가 참된 기도이며 응답받는 기도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요한일서 5장 14절에서는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응답이 임하기를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응답하실 때까지 낙심하지 않고 인내함으로 끝까지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불의한 재판관도 한 과부의 한 맺힌 간구를 들어 주었는데 하물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쓸 때 없는 근심 걱정은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응답 받으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우리는 기도를 할 때 오는 여러 가지 장애물들을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죄책감과 의심, 낙심과 절망은 기도를 방해하는 장애물입니다. 기도 응답을 위해서 우리는 먼저 죄책감을 청산해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 가운데 싸움과 다툼이 일어나는 원인은 바로 우리 속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이기적인 욕망에서 일어난다고 말씀합니다.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것을 갖지 못하다 보니,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다른 사람을 죽도록 미워하며 시기합니다.

정작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것은 원하는 바를 하나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선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그러나 악한 자는 멀리 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늘 선한 일을 하고자 애쓴다면 아무도 저와 여러분을 해치지 못할 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선한 일을 함으로 고난을 받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께 복을 주실 것을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 마십시오. 사람들이 겁내는 것을 겁내지 마십시오. 마음 속에 오직 그리스도만 거룩한 주님으로 모시십시오. 선한 일을 하다가 고난을 받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것이 더 나은 것 아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죄가 없는 분이시지만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던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 모두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기 위함이었음을 기억하시고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 어떤 축복이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기도하기를 무척 힘들어 합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기도를 방해하는 방해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방해물들은 어떤 것들 일까요 ? 성경에 입각해서 살펴보면 이기심, 죄, 마음속의 우상, 가난한 사람들이나 하나님의 사역에 인색한 것, 용서하지 않는 마음, 그리고 남편과 아내 사이의 잘못된 관계, 불신앙, 게으름, 사단의 공격, 말씀을 거역하는 것 등이 기도의 방해물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는 요소들을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털어놓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 저희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올바로 깨달아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당신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음식을 만드는 것은 셰프 할 일이고 구두를 고치는 것은 구두장이가 해야 하듯 기도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이 할 일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구해도 받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구하는 동기가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여 쓰려고 잘못된 이기적인 기도로 구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만일 세상과 벗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그러면 마귀는 도망칠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오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가까이 하실 것입니다. 저나 여러분은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가운데 죄를 깨끗하게 씻으십시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좇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결한 마음을 품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탄은 어찌하든지 우리를 의심하고 낙심하게 합니다. 또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회개하고, 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우리 마음에 장애물을 극복하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늘 기도에 힘쓰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반응형

'성경 > 주일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의 탐욕  (0) 2022.10.31
세상 두려움 관리법  (0) 2022.10.23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  (1) 2022.10.10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  (0) 2022.10.04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6)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