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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일 말씀

하나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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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지혜

▣ 하나님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 순종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삶

 

고린도전서 2장 6절 ~ 7절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여러분들은 의미와 가치 있는 삶을 위하여 분명하고 명확한 미래를 위하여 세운 계획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주기도문으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라”라고 기도하듯이 하나님의 뜻은 이미 하늘에서 다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란 하늘에서 이미 다 이루어진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이 땅에 사는 우리에게 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뜻과 계획이 이 땅에 사는 우리에게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는 것이 우리의 꿈과 비전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무대에 오른 희극인이 이미 쓰여진 시나리오 대본대로 움직이고 말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 역시 하나님께서 다 계획해 놓으신 그 뜻에 따라 살아갈 힘과 능력을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은 시간과 공간에서 활동하는 이 시대의 배우들입니다. 배우는 작가의 뜻대로 이미 적어 놓은 시나리오 대로 대사 그대로 외어야 합니다. 배우 마음대로 연기하고 자기 마음대로 대사를 해 버리면 그 연극은 제작자의 뜻과는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진심으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감성과 이성을 뛰어 넘는 확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아가기 위해 어떠한 지혜가 필요한지 오늘 말씀을 통해 깨우치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지혜
오늘 본문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지혜가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430년 동안 애굽 땅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길과 뜻을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 계획을 아브라함에게도 말씀하셨고,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과 길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길과 뜻을 시시각각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를 통하여 들려주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였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쫓아서 살아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 보다는 자신의 감성과 이성을 더 믿고 따랐기에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못했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작은 고난에도 차라리 애급 땅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애굽으로 돌아가자, 다시 종살이 하자, 하나님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불평했습니다.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이성과 감성에 빠져 점점 마음이 강퍅해졌습니다. 시편 기자는 광야 세대의 운명을 경고로 삼도록 하나님의 이름으로 회중에게 시편 95편 7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처럼 권고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내려는 하나님께서 행한 일을 보고서도 하나님께 대들었기에 그들을 가나안 땅, 약속하신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길과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간혹 ‘나 같은 인생에게 하나님이 관심을 가지시겠는가?’라는 생각을 갖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라는 요한복음 15장 16절의 말씀이 증거하듯이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길로 가야 합니다. 내 감정과 이성으로 자신이 생각한 길로 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저버리므로 엉겅퀴에서 뒹구는 이런 실수는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에게 말씀 가운데 또는 기도할 때 성령의 계시로 우리의 갈 길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앞으로 삶 가운데 늘 성령님 의지하여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적극적인 자세로 찾아야 합니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소극적 삶을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늘 하나님의 길을 찾기 위한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의 길을 정해 놓고, 자신이 정해 놓은 그 길에 순탄하게 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는 이 길을 가겠습니다. 이 사업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살겠습니다. 주님 도와 주옵소서. 믿습니다. 믿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그렇게 하나님을 설득하려고 철야도 하고 금식도 하며 몸부림칩니다.


이렇듯이 하나님의 길을 찾기보다는 이미 갈 길을 정해 놓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또는 하나님의 길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자신의 생각대로 방향을 바꿔서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길을 찾아서 가다가 그 길이 조금 어렵다고 또는 자신의 생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길을 찾고 난 다음에는 끝까지 그 길을 걸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길을 가다가 보면 눈에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 잡히는 것 없어 내 앞길이 막막한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정한 그 길만이 최상의 길임을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어렵고 힘들지라도 그 길을 인내하며 가다 보면 모든 일이 합력하여 종국에 가서는 선을 이루시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는 늘 말씀을 듣고 읽어야 합니다. 항상 기도 함으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알고자 할 때 이 길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길인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씀과 기도 생활 가운데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서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그 길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길을 간절히 찾을 때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뜨거운 소원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일어나는 뜨거운 소원은 하나님의 길을 찾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 뜨거운 소원이 하나님께 계속 기도할 때, 점점 사라지면 그것은 일시적인 감정이거나 마귀가 미혹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의 소원은 우리가 기도할수록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가 더 깊고 넓고 높아져 우리 마음속에 정신을 휘어잡는 간절한 소원으로 이끕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마음에 뜨거운 소원이 오는지 살펴 깨달음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길이 뚜렷하게 점점 불타오르는 깨달음이 없다면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너무 성급하여 하나님보다 앞서 뛰다가 문제를 만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실 때는 우리 마음속에서부터 확실한 신념이 솟아오릅니다.내 마음속에 도저히 지울 수 없는 확실한 신념이 솟아오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길을 보여 주실 때는 우리의 마음에 흔들리지 않는 평화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불안하고 중심이 잡히지 않고 염려와 근심이 있다면 그 길은 하나님의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길은 확실한 신념과 흔들리지 않는 평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해 놓으신 그 길을 찾아 그 길을 따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순종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삶
히브리서 3장 18절과 19절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그들이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러한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해 순종과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순종하며 믿음으로 나아간다고 해도 그 길이 꼭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많은 희생이 따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가려고 할 때, 세상의 길에 서서 막으려 하는 부모, 형제, 자매도 그리고 자신도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다면 주님과 동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도 “본토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라고 할 때” 세상 길을 함께 업고 갔습니다. 자기의 재산을 다 끌어 모으고 조카까지 데리고 가나안에 들어갔으나 그곳에 닥친 기근으로 고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고난을 만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길은 버리고 내 길로 가자’ 이렇게 생각 하고 아내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와 완전히 자기 길로 갑니다. 자기 길로 가기로 작정한 아브라함은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겁을 먹고 자기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 아비멜렉에게 보내는 어리석은 삶을 산 결과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한 아브라함은 뒤늦게 통회하고 자복하고 가나안 땅으로 올라 와서 하나님의 길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의 길에서 떠나 세상의 길을 택했던 아브라함은 그 경험을 통해 순종을 배웠습니다. 100세가 되어 낳은 아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을 하나님께서 모리아 산으로 가서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때는 세상길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호했습니다. Going my way가 아니라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순종하여 하나님의 길로 간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면 이해가 되든 안 되든 하나님의 길로 간다.”라고 결심한 것입니다. 그렇게 아브라함은 100세에 낳은 아들을 데리고 모리아 산에 제물로 드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길로 갔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완전한 순종으로 하나님께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번창케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길을 가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나님의 길을 갈 때 때로는 희생이 따르기도 합니다. 세상의 이치, 자신의 생각, 그리고 세상의 정에 끌려 하나님의 길을 저버리고 세상 길을 택한다면 하나님의 길에서 떠나 세상의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지혜와 오직 순종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길을 찾아 나아가 승리의 삶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길에서 떠나 아담과 하와처럼 세상의 길을 택하며 살아갑니다. 자기의 수단 자기의 방법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노력으로 자기의 길을 정해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세운 내 가정, 내가 세운 내 사업, 내가 쌓은 내 인생, 자기가 설계하고 자기가 계획하며 자기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일생의 모든 삶의 계획이 이미 다 완성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 하나님의계획이라면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어느 때는 십자가에 매달리는 고통이 오지만, 그 뒤에는 영광스러운 부활이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 우리의 생각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 되도록 성령으로 도와주옵소서.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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