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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일 말씀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 새 힘을 얻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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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야 함.

▣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 새 피조물로 사는 삶

 

이사야 40장 28절 ~ 31절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오늘 여러분과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 새 힘을 얻으리니”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너나 할 것 없이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은 넘쳐나는 스트레스를 감당하기가 어려워 여러 가지의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의사들은 우리가 앓는 질병의 70%가 스트레스로 인하여 생겨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스트레스는 현 세대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을 유발하는 요인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말씀 30절에서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요즘 현실을 잘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현세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기살기로 생존경쟁을 하며 초 긴장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존 경쟁은 모든 사람들에게 스트레스가 쌓이게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마음에 여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없을까요? 우리가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마음의 평강을 갖고 유유자적한 삶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깨우침을 주시는지 알아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야 함.
옛말에 “수박 겉 핥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물의 속 내용을 모르고 또는 어떤 이론이나 사상 등의 속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가지고 논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어떤 이론이나 사상 등의 일부분을 전체인 양 논한다는 뜻의 장님 코끼리 더듬기와 비슷하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박 전체를 모두 먹어보지 못해 그 맛을 알지 못하고 껍데기만 핥고는 수박을 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바로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은 우리 생활에 무관심하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모면하기 위해 술이나 담배 그리고 마약 등으로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모면해 보려고 하지만 결국 그런 것들로는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파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사야서 40장 27절에서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너희는 불평만 하며, 너희는 말 하기를 하나님은 나를 모르고 계신다. 하나님은 나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외면하신다라고 말하느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왜?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하나님께 내 사정과 고민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주변 지인들을 의지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의 많은 일들을 알 수 없으며, 더욱이 나 같은 존재에게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10장 30절에서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정을 모르신다고 절대로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사람들은 내 원통함을 하나님께서는 과연 알고 계실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로마서 8장 26절에서 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고통과 괴로움이 있는 것을 아시고, 너무 안타까워서 그런 것들을 풀어주기 위해서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한 지식이나 견문이 부족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호세아 4장 6절에서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올바로 알지 못하기에 오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알파요 오메가 되십니다. 처음과 나중 되시며, 시작과 끝이 되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알지 못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이 생기기 전부터 오늘까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모르시겠습니까?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우리가 어머니 배 속에서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우리를 보셨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의 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고 계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명철함이 한이 없으십니다. 그러기에 모든 문제를 다 알고 계시며 그 문제에 대한 해답 또한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타나 역사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 능력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상한 갈대나 꺼져가는 등불조차도 붙드셔서 그 피곤에 지친 영혼에게 능력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적어도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저와 여러분은 근본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기를 원하시고, 우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기를 원하시는 좋으신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능력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앙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를 앙망 한다는 것은 수평적 삶에서 수직적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예배하며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앙망한다는 것은 땅을 보며 세상을 따라 살아가던 삶에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며 하나님을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이러한 삶을 살 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곤비하고 피곤하고 스트레스에 걸려 넘어지는 것은 수평적인 삶 즉, 세상을 바라보고 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갈 때, 다가오는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과는 달리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세상을 능히 이길 새 힘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 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무거운 짐을 다 가지고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수평적 인생에서 하나님을 앙망하고 새 힘을 얻기 위해서는 수직적 생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믿음으로 하나님을 앙망하고 예배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포도주와 같은 즐거움을 주시고, 젖과 같은 양분이 듬뿍 담긴 양식을 주십니다. 하나님 주시는 그 양분으로 인하여 새 힘을 얻어 우리의 마음에 즐거움과 평안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은혜를 사모하여 아침 첫 시간을 하나님께 기도와 찬송을 드리면 하나님은 우리가 그날그날 살아갈 새 힘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친구라 할지라도 오래 떨어져 있으면 서로가 할 말이 줄어들고 매일 만나면 오히려 할 말이 없을 것 같지만 정 반대인 것입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에게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 다 이야기를 하여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의논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늘 하나님과 교제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수시로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라는 것은 말씀은 우리의 마음속에 소망이 되고, 곤란 중에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시로 기도하되 매일 특별한 시간을 내어 기도하므로 각자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짐을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무거운 짐뿐만 아니라 사소한 작은 짐도 모두 기도하고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맡기지 않는 짐을 어떻게 져 주시겠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 못할 짐을 우리가 지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매일 매일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 강물같이 넘치는 하나님의 평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체험을 통해 얻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묵상해야 합니다. 세상의 분주한 일들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인자하심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수평적 인생만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을 쳐다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수직적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심신이 온통 세상일에 잡혀 있을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때는 그것을 잠시 중단하고 하나님께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세상의 근심, 염려, 불안, 초조, 절망이라는 스트레스가 우리를 묶어 놓아도 하늘을 쳐다보면 우리를 묶고 있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지혜와 새 힘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삶은 진실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늘 앙망하는 삶을 통해 저와 여러분 마음속에 참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넘쳐나는 삶, 인생을 여유롭게 살아가는 삶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새 피조물로 사는 삶
성경은 여호와를 앙망하면 새 힘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앙망하면 자아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가 생겨납니다. 세상적 삶을 살고 있으면 모든 수고와 괴로움이 자신을 짓누르고, 그 짓누름을 감당하지 못하면 자신을 비하하여 자신은 버림받고 고독한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고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의 참 모습을 보여 주시며 버림받고 고독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또한 나는 하나님의 사람, 예수의 사람으로 보통 사람이 아닌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악에서 해방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된 담이 무너져 치료와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며 사망과 음부를 이길 사람이라는 새로운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5장 17절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새롭게 된 자아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면 힘든 일이 닥쳐도 힘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통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자아 이미지와 성령님이 주실 새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사모하여 인격적으로 만난 하나님의 성령이 오셔서 우리 삶의 갈증을 해소 시켜주십니다. 그 성령의 생수로 인해 우리는 새 힘이 생겨 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삶 가운데 지치고 피곤하여 완전히 기운이 빠져 탈진 상태가 될 때가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기’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기운이 없다. 기가 다 빠졌다. 하며 어깨를 축 늘어트리곤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양약이나 한약이 일시적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약들이 근원적 치료는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바람은, 성령의 생수는 죽었던 기를 살려 생기 있게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성령의 새 바람으로 생기가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기가 우리 안에 들어 오면 우리의 기가 완전히 살아나는 것입니다. (롬 5:5)에는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뜨거운 마음이 넘쳐나면 새 힘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리 마음 속에 기쁨이 넘쳐납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귀신이 쫓겨 나가고 질병도 치료받고 마음속에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기쁨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며,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꿈과 환상을 주십니다. “성령이 오시면 젊은이에게는 환상을 늙은이에게는 꿈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망이 다 없어지고 절망에 처했을 때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내일에 대한 새로운 기도와 소망으로 채워 주시고 용기와 담력을 허락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면 뒤로 물러서지 않게 하시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셔서 꿈을 가지고 나아가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어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듯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매일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눈에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두려워하거나 불안에 떨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쫓기는 삶, 숨 가쁘게 달리고 스트레스가 쌓여도 하나님께서 새 힘을 허락하시므로 지치거나 피곤하지 않습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전심으로 달려가지 않고 느긋하게 살아갈 수 있나요? 편안한 삶보다 쫓길 때가 더 많은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돈에 쫓기고, 환경에 쫓기고, 노동력에 쫓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이 주는 이 피곤함은 세상에서 해결 받을 수 없지만, 하나님을 앙망하므로 새 힘을 얻어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앙망 하는 자는 항상 새롭고 피곤치 않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언제나 큰 기쁨과 소망으로 새 힘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알고 앙망하여 새 피조물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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