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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일 말씀

내게 복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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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복

▣ 죄 사함의 복

▣ 기업을 얻는 복

▣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복

에베소서 1장 3절 ~ 10절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하늘의 모든 신령한 것으로 채우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신령한 복에는 어떠한 복이 있는지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복

 

에베소서 1장 5절의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말씀하심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 모두를 향하여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하심은 단순히 구원받는 백성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9절에서 말하는 '피조물이 고대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과연 누구를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러한 연약한 자들을 성령의 강권하심과 능력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것이라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는 것은 죄악 가운데 빠져서 악한 것에 굴복하는 사람들을 구원받을 수 있는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으로 회복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된,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이 영으로 가득한 하나님의 아들들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죄 사함의 복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우신 복 중에 하나가 '죄 사함'입니다. 이 죄 사함은 그 어떤 것보다 신령하고 귀한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중요한 핵심은 죄 사함의 문제이며, 구속의 문제입니다. 사실 현대인은 죄에 대한 이야기를 싫어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회개가 사라지고, 보혈의 은혜가 사라진다면 교회는 힘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왜 구속 곧, 죄 사함이 우리에게 큰 복이요, 선물일까요? 죄는 모든 실패의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죄의 문제로 우리는 하나님과 단절이 되었으며, 사람은 죽게 되었고, 세상은 파괴된 것입니다.

 

이 죄의 문제 해결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정결케하며, 우리를 의롭게 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하고 흠 없이 살게 되는 것입니다.

 

 

3. 기업을 얻는 복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 제비를 뽑아 그의 분깃과 축복의 땅을 차지하게 하심과 같이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분깃과 달란트와 꿈을 주시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을 받는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복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때에는 분명한 목적과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귀신을 쫓는 권능을 주셨고, 병을 고치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그렇게 권능을 주신 이유는 가서 귀신을 쫓아내고, 천국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기업이 되는 삶입니다. 우리는 받은 기업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4.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복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복중에 하나가 성령 충만입니다. 주님께서 사역을 하시는 가운데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도 주셨고, 병을 고치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성령 충만뿐입니다.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 받았을 때 진정한 제자로 거듭나기 시작하면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바로 그것은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셔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노력과 힘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 성령 충만의 복을 받아 누리며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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